Surprise Me!

[자막뉴스] 부산항 덮치자 '와르르'...세관 직원들이 포장 뜯자 '경악' / YTN

2025-08-07 4 Dailymotion

세관 직원들이 컨테이너를 열어 화물을 검사합니다. <br /> <br />포장지를 뜯어 내용물을 긁어내자 하얀 가루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검사 결과 가루 정체는 코카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류상으로는 화물을 내리고 비어있어야 할 컨테이너가 코카인 운반에 쓰인 겁니다. <br /> <br />적발한 코카인은 600㎏으로, 무려 2천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항에서 적발한 코카인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코카인이 실린 선박은 중남미 국가들과 일본을 거쳐 지난 5월 부산 신항에 입항했고 다시 중국으로 갈 예정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 유통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검찰이 외국인 선장과 선원 등을 수사했지만, 코카인 밀반입에 관여한 흔적은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코카인의 목적지는 제3국이라는 게 수사 당국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[김준섭 / 부산지검 인권보호관 : 미국 마약단속국이 제공한 정보 등을 취합 대조한 결과 국제 마약조직에 의해 중남미에서 선적돼 제3국에서 회수할 예정이었으나…] <br /> <br />우리나라 항만에서 코카인이 대량 적발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 강릉 옥계항에서는 코카인 1.7t이, 지난 2021년 부산 신항에서는 코카인 400㎏이 발견되는 등 비슷한 적발 사례가 꾸준합니다. <br /> <br />모두 우리나라 유통 목적은 아니라는 게 수사 당국의 설명인데,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염승열 / 부산본부세관 조사국장 : 최근 미국과 유럽의 국경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국제 마약조직이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으로 코카인 판로를 확대하려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우리나라를 지나는 선박에서 잇따라 마약류가 적발되면서 유통을 막기 위한 국제 공조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상은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ㅣ전재영 <br />화면제공ㅣ부산본부세관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 <br />※ 마약류로 인해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·지인이 있을 경우 24시간 마약류 중독 상담 전화 ☎1342, 중독재활 상담 전화 ☎02-2679-0436~7 등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80713313879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